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수수료 50% 할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LG유플러스 해외로밍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로밍상품 가입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1·2 환전소에서 로밍상품 가입 확인 문자를 제시하면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상 통화는 △미 달러(USD) △엔화(JPY) △유로(EUR) 등 세 가지다. 환율 우대기간은 로밍 시작일 전일부터 로밍 종료일 다음날까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많은 고객이 환율우대 혜택을 누리며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에 나서길 바란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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