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어버이날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에 '맥주박 간식' 지원
오비맥주, 어버이날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에 '맥주박 간식'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맥주박으로 만든 고단백 간식 강남구자원봉사센터 500봉 기부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부사장(오른쪽)과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APAC) 법무정책홍보부문 크렉 부사장(가운데),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이화옥 센터장(왼쪽)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오비맥주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한 맥주박 건강간식을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카스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바나나맛 곡물과자 나나스틱롤 500봉을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나나스틱롤은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고영양 원료 리너지가루에 현미, 옥수수, 검정콩 등 21가지 국내산 곡물을 담아 만든 영양분이 풍부한 간식이다.

오비맥주와 푸드 업사이클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가 협력해 개발한 리너지가루는 일반 밀가루 대비 단백질 함량 평균 2.4배, 식이섬유 함량은 20배가량 높다. 리너지 가루 1kg을 사용할 경우 부산물 폐기 발생 3kg과 탄소 배출량 11kg를 줄이고 물 사용량 3.7t을 절약하는 친환경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오비맥주는 맥주박을 다양한 방식으로 업사이클링해 폐기물을 절감하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하베스트와 개발한 영양 간식 리너지바와 버브 몰트 초코볼을 취약계층과 의료진 등 다양한 곳에 전달했다. 지난 2월에는 그린 바이오 벤처 기업 라피끄와 개발한 맥주박 핸드크림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겨울철 공공병원 의료진을 응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