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55억원 규모 어업인 지원 나서
Sh수협은행, 55억원 규모 어업인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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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금융지원···저출생·고령화 개선 등에 집중
Sh수협은행 전경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전경 (사진=Sh수협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h수협은행은 민생금융 자율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5억원을 투입, 어업인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율지원 프로그램은 이자 캐시백으로 대표되는 공통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각 은행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수협은행은 전체 자율지원 금액의 83%에 달하는 55억원을 어업인 및 수산업 지원을 위해 투입한다.

세부 지원 분야 및 금액은 △어촌 저출생 및 고령화 개선 36억원 △어업인 경제활동 지원 11억원 △해양수산 청년창업 지원 5억원 △해양인재 육성 청소년 교육 지원 2억원 △여성어업인 육성 교육 지원 1억원 등이다.

어업인 및 수산업 외 지원 분야로는 △기술혁신 기업 지원 10억원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인하 1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월부터 1만여명의 차주에게 220억원 규모의 이자를 환급하는 민생금융 공통 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있다. 지난달 11일에는 자율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업인 자녀 장학금 지급과 어촌 환경보존 및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수협재단에 25억원을 출연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어업인과 수산업 지원은 수협은행의 가장 자신 있는 일이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명"이라며 "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어업인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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