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SK에코플랜트는 김형근 SK E&S 재무부문장을 회사의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한 후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IPO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형근 신임 사장 내정자는 이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형근 신임 사장 내정자는 △SK 주식회사 재무1실장 △SK에어가스 대표이사 △SK주식회사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 부문장 △SK E&S 재무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SK주식회사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 및 기업가치 기반 경영체계를 수립하는 등 거버넌스 개편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김형근 신임 사장 내정자는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회사의 사업성과 가속화와 재무구조 개선, 성공적인 IPO 추진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형근 신임 사장 내정자 프로필]
△인적사항
- 김형근(1970년생)
△학력
-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 미시간주립대학교 경영학 석사
- KDI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
△주요 경력
- 2016~2019 SK주식회사 재무1실장
- 2020~2020 SK에어가스 대표이사
- 2021~2022 SK주식회사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 부문장
- 2023~현재 SK E&S 재무부문장(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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