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 등
[부산소식]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부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 지하 1층에 '부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운영을 맡으며, 연간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외국인노동자의 지역 장기 체류와 지역사회 융합을 돕는 노동관계 전문 상담, 한국어·산업안전 교육,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올해 △노동, 고용허가제 등 전문 상담 및 통역 지원 △수준별 한국어 교육 △모국과의 소통 등을 지원할 정보화 교육 △안전한 노동과 일상생활을 위한 산업·생활안전 교육 △기피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정신건강 등 지원을 위한 건강증진교육 지역주민 또는 직장동료, 장기 거주 외국인주민을 멘토로 하여 지역 적응을 도울 멘토 브리지(bridge) 프로그램 △한국문화 체험 및 무료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곳 선정

부산시가 '2024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소상공인 선정기업에는 △스타소상공인 인증(3년간,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분야별 전문가의 성장전략 멘토링 △첫해 업체별 2000만 원 규모의 성장지원금 △소상공인 특별자금 금리우대 △공동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후속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강한 소상공인 육성사업’ 등 국가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심층 컨설팅도 지원한다.

◇내달 22~23일 부산 밀페스티벌 개최

부산시가 오는 6월 22일~23일 화명생태공원 오토캠핑장 및 연꽃단지 일원에서 '2024 부산 밀페스티벌: 밀친자들의 유토피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밀을 온전히 먹고 즐길 수 있는 푸드 라운지를 중심으로 토크 서트, 체험 및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화명오토캠핑장을 '밀 라운지'로 꾸며 밀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밀 푸드 편집샵'을 선보이고, 밀과 관련된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를 다루는 '위트&위트 콘서트(Wheat & Wit Concert)'를 연다.

또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상부를 '피크닉 라운지'로 연출하고 연꽃습지를 배경으로 이곳에 '스트릿 푸드 라운지'와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에는 사전 예약과 현장 QR 코드를 활용한 '고객 셀프 주문' 방식을 도입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