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김한식 제25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24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한식 신임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능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영국 버밍엄대 행정학과 석사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7회로 지난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
김 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전신인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 지식서비스창업과장 △생산기술국 생산혁신정책과장 △규제영향평가과장 △중소기업정책실 판로정책과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중소벤처기업부 본부를 비롯해 지방청에서도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았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내에서도 정책역량과 현장감각이 뛰어난 정책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한식 청장은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책임지는 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면서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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