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9월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드론축구교실 운영
[성남소식] 9월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드론축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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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3개 학교 1500여명 대상···이론·실습교육 체험
성남시가 지역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드론축구교실 운영 모습.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지역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드론축구교실 운영 모습. (성남시 제공)

[서울파이낸스 (용인) 유원상 기자] 경기 성남시가 관내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축구교실을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드론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관내 초등학교 50개 학급 4학년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드론축구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드론축구의 기초적인 규칙, 전술 등의 이론교육과 학교 강당에 설치된 드론 축구장에서 전술 비행 등을 통한 드론축구 경기를 체험하는 실습교육을 한다. 

지난 2일 성남은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과 6월 두 달 동안 10개 학교 39학급에서 드론축구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하탑초, 이매초, 오리초 등 3학교 11개 학급에서 수업이 이뤄진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성남시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은 차세대 드론기술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드론교육사업을 통해 4차 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로탐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미래인재의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월 성남시민의날 대표축제 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열 예정이다. 

◇성남시, "여름방학에 행정 체험하세요"···대학생 194명 모집

행정업무, 기업 탐방, 금융 교육 등 다양한 기회 제공

성남시가 27일부터 6일5일까지 '2024년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194명을 모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행정업무, 기업 탐방, 금융교육 등 다양한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되면 오는 7월3일부터 8월23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씩(오전 또는 오후)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청년 전세 사기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시는 대학생 연수생들에게 생활임금 시급 1만1960원을 적용한 하루 3만5880원(3시간)의 연수 수당을 지급한다. 

연수 37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132만7560원을 받는다. 참여 자격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34세 이하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연수 인원보다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그 자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국가유공자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구 등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6월14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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