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관광포럼, 수원화성에서 '도시관광' 배우다
지역문화관광포럼, 수원화성에서 '도시관광'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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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연구원, 지역문화관광포럼 일환 '수원화성' 현장답사
수원시정연구원은 24일 '지역문화관광포럼'의 일환으로 참가한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우수사례인 '수원화성' 일원에서 현장답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은 24일 '지역문화관광포럼'의 일환으로 참가한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우수사례인 '수원화성' 일원에서 현장답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정연구원)

[서울파이낸스 (수원) 유원상 기자] "수원화성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도시관광의 보물창고다"

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은 24일 지역관광 정책 아젠다 발굴을 위해 마련된 '지역문화관광포럼'의 일환으로 참가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우수사례인 '수원화성' 일원에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답사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경기연구원 등 지역연구기관 등 40여명의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동근 수원시 학예연구사(광교박물관)의 안내로 수원화성행궁, 우화관와 별주, 장안문, 화홍문, 용연, 방화수류정 등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전문가들은 수원화성의 문화관광현장을 답사하고 지역의 현실에 맞는 정책제안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는 수원화성문화제 해외관광객 유치전략 △컨벤션센터와 연계한 MICE(전시복합)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발전 방안 △젠트리피케이션 지역의 도시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지역문화관광포럼과 현장답사에서 제안된 체류형 도시관광 활성화, 화성문화제의 글로벌 축제 확대방안 등 지역관광의 활성화 주제에 대해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정책연구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문화관광포럼은 지난 23~24일까지 양일간 지역연구기관 문화·관광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사회를 향한 도시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관광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에 이어 '지역관광 우수사례인 수원화성 현장답사'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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