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증권금융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75기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정각(1969년생)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정각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금융위 자산운용과장, 기획조정관, 자본시장정책관 등을 거쳤다. 2021년에는 금융정보분석원장, 2022년 8월부터 금융위 증선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김정각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한국증권금융은 이날 김윤일 전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을 상임이사(상근감사위원)로 선임했다. 김 위원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공법학과 학사,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동아대학교 국제법무학과 법학 박사를 나왔다. 행시 35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부산광역시 북구 북구청장, 부산광역시 문화관광국장, 문화복지진흥실장, 일자리경제실장 등 오랜 공직 경험을 갖춘 행정 및 경제 전문가다. 김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다음은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 프로필]
△인적사항
1969년
△학력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美 미시간주립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KDI 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
△경력
행시 36회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위원회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 경제·민생팀장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 자본시장정책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