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證, 중국 IB업무 본격 시동
LG투자證, 중국 IB업무 본격 시동
  • 김성호
  • 승인 2003.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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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은 3일 본사에서 중국 상주시 쉬젠밍(徐建明)시장과 상주시 직접 투자를 위한 투자 자문 협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LG투자증권은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자문이나 상주시의 우량 기업에 대한 중국, 홍콩 증시 상장을 대행하는 등 금융관련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상해시 주변의 10여개 도시와도 투자자문 대행을 합의하고 내년 1월까지 협의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LG투자증권은 중국 경제 발전의 중심지인 상해를 비롯한 주변도시와의 IB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 중국 관련 IB업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LG투자증권 상해사무소 신용민 소장은 중국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에 폭 넓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중국 시 정부와 포괄적인 협상을 통해 저렴한 초기투자 비용 및 세제혜택 제공을 할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상해에서 서쪽으로 160km에 위치한 인구 385만, 중국내 660여개 시 중에서 15대 도시로서 3,500여 개 외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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