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경남) 조하연 기자] 김해시 장유도서관이 21일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김해'와 돌봄 아동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늘봄 김해는 김해 삼문초등학교와 인근 10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돌봄과 특화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합·운영하는 경남도교육청의 대표 돌봄기관이다.
장유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과 회원증 발급, 독서로봇과 도서 대여, 독서이벤트 등을 지원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는 도내 첫 아동친화도시로 지난 4월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을 개소하는 등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도서관 자원을 활용한 돌봄 지원으로 김해의 미래를 열어갈 우리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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