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기업신용등급 'A+' 획득···"GA업계 처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기업신용등급 'A+' 획득···"GA업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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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지배력·기업 실적 등 경영 전반 실력 인정"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법인보험대리점(GA)가 기업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GA업계 최상위권의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7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출범 3년 만에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췄고, 올해도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흑자전환을 계기로 출범 3주년 만에 첫 배당을 이뤘다. 이달에는 GA업계 최초로 3700만달러(약 500억원)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점도 신용도에 긍정적 요소로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높은 기업가치와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GA업계 최초 기업 신용등급을 획득했기에, 그 의의가 크다"라며 "이번 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시장 신뢰도가 높아지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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