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개인의 매매 공방 속에 279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86p(0.17%) 내린 2792.96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24p(0.12%) 내린 2794.5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억원, 336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홀로 368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수,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229억86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음식료업(-1.58%), 운수장비(-1.13%), 섬유의복(-0.63%), 금융업(-0.44%), 제조업(-0.23%), 기계(-0.41%), 서비스업(-0.09%), 건설업(-0.20%), 증권(-0.63%) 등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37%), LG에너지솔루션(0.31%), 삼성바이오로직스(0.55%), KB금융(1.02%), 삼성SDI(0.14%) 등은 오르고 있다. POSCO홀딩스(-0.28%), 삼성물산(-0.56%), NAVER(-2.52%), LG화학(-0.58%), SK하이닉스(-0.8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내린 4.76p(0.57%) 오른 845.20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보다 0.15p(0.02%) 상승한 840.59에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44%), HLB(1.88%), 셀트리온제약(2.14%), 삼천당제약(6.43%), 클래시스(2.36%), 실리콘투(0.53%), 리가켐바이오(2.81%), 펄어비스(1.02%)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