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편의점에서도 먹을 수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편의점에서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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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GS리테일-휴게시설협회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관련 협약 체결
판매수익은 사회공헌활동에 활용
한국도로공사가 GS25와 인기 휴게소 음식을 간편식으로 출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GS리테일 허치홍 MD본부장, 한국도로공사 옥병석 영업본부장,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정승환 회장.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GS25와 인기 휴게소 음식을 간편식으로 출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GS리테일 허치홍 MD본부장, 한국도로공사 옥병석 영업본부장,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정승환 회장. (사진=한국도로공사)

[서울파이낸스 유원상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는 2일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GS리테일,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휴게소 음식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협업상품 개발 및 홍보에 협력하는 것과, 협업상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전국 각지의 휴게소 대표 음식을 편의점 간편식으로 개발, 출시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검토 중인 메뉴는 곡성(순천방향)휴게소 '입맛 없을 땐 짜글이', 여주(강릉방향)휴게소 '용대리 황태 해장국' 등 휴게소의 맛이 담긴 다양한 메뉴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옥병석 공사 영업본부장은 "휴게소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편의점에도 먹을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휴게소의 편의성과 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휴게소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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