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교통카드 등록시 포인트도 증정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신한카드가 스마트폰 태그 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서비스 'SOL페이 티머니(이하 쏠 티머니)'를 '신한 SOL페이(이하 쏠페이)'에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쏠 티머니'는 신용·체크카드를 신한쏠페이앱의 '모바일 티머니'에 등록하면, 별도 충전없이 사용한 만큼 청구되는 후불청구형 교통서비스다.
NFC기능을 이용해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또는 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K패스와 같이 대중교통 혜택이 있는 카드를 등록하면 동일한 교통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후불교통기능이 없는 카드도 등록해서 사용 가능하다. '쏠 티머니'는 NFC기능이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쏠페이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신한카드는 쏠 티머니 서비스 오픈에 맞춰 최대 5500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이벤트에 우선 응모하고, 응모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버스와 지하철 이용 횟수를 기준으로 1일차 100포인트, 2일차 200포인트 등 10일차 1000포인트까지 총 5500포인트를 누적 지급한다. 연속으로 매일 이용하지 않아도 해당기간 이용 횟수를 기준으로 포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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