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의회 이준호 의원(금정2·국민의힘)이 부산시청 직원들이 뽑은 '최고 시의원'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8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부산공무원노조가 지난달 1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정착 및 개선 방안 등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존경하는 시의원'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는 부산시 공무원 4700명이 참여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공무원 2000명이 참여한 '베스트 시의원'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32세 최연소 시의원에 당선된 이 의원은 '부산시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과 '부산시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 발의, 금정구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금샘로 개통 관련 발언과 시정질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부산시민에게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부산시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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