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기간 7년 이내 7급 이하·20대부터 30대 공직자···28명 구성
[서울파이낸스 (함평) 양수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수평적 조직 문화와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젊은 공직자들이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3기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지난 8일 함평군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주니어보드는 소위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 공직자로 구성된 회의체로, 2022년도에 함평군 주니어보드 첫 1기가 출범해 조직문화 개선 등에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한 바 있다.
제3기 혁신주니어보드는 근무 기간 7년 이내 7급 이하 20대부터 30대 공직자 28명으로 구성, △혁신특강 및 토론 △우수사례 벤치마킹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함평군의 최전선과제인 인구소멸 대응 방안을 참신한 시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성과 공유회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와 정책은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니어보드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며 "혁신적이고 참신한 정책을 과감히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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