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과정 온라인 플랫폼 개소
마이크로러닝 방식의 부담없는 강의 구성으로 AI 교육 문턱 낮춘다
마이크로러닝 방식의 부담없는 강의 구성으로 AI 교육 문턱 낮춘다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의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과정이 오는 22일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소와 함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고 성균관대가 주관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작은 단위의 개념을 수 분 동안 다루는 학습 형태인 '마이크로러닝 방식'을 도입해 20~30분 내외의 수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각 대학별로 특화된 인공지능 교육 트랙이 제공되며, 교육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성균관대, 경민대, 차의과학대, 연성대의 전문 교수들이 도민을 위한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강의한다.
8월 이후에는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 권역별로 오프라인 특강을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재 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AI 교육의 문턱을 낮춰 인공지능의 기본을 이해하고 싶어하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접하고 자신의 업무나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AI 리터러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블로그와 SNS를 통해서도 교육 과정 및 참여 교수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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