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 융화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7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모집
[서울파이낸스 (영광) 양수인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방 소멸 대응 영광형 떡 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후계 양성 및 관련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22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총 2개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영광형 떡 산업 청년 창업 교육 △뉴트로 떡 방앗간 운영 멘토·멘티 융화 프로그램으로써 식품 제조 가공에 대한 이론, 마케팅 실무 역량 강화, 멘토·멘티 연계 현장 실습, 제품 개발 방향성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영광지역 떡 산업 특수성을 고려해 명절(추석) 성수기 기간에는 임시 휴강해 떡 관련 종사자인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7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이며, 교육 과정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떡산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광지역 떡 산업을 견인할 후계자와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양성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트로 떡 방앗간 운영'은 신(New/청년 창업자, 가업승계, 신상품)+구(Retro/경험 많은 기존 사업자, 전통 떡 상품)의 조화로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영광모싯잎떡 기반 산업 육성 지원을 통한 인구감소 극복, 일자리 창출 등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