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민·관, 고난도 사례 취약계층 '거주 시설' 새단장
완도군-민·관, 고난도 사례 취약계층 '거주 시설'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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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비닐하우스 보강 작업 진행
완도군은 최근 완도경찰서, 지역농협 등 기관·사회 단체와 협업해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고난도 사례 관리 취약계층의 거주 시설을 새단장했다. (사진=완도군)
완도군은 최근 완도경찰서, 지역농협 등 기관·사회 단체와 협업해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고난도 사례 관리 취약계층의 거주 시설을 새단장했다. (사진=완도군)

[서울파이낸스 (완도) 차욱 기자] 전남 완도군은 최근 완도경찰서, 지역농협 등 기관·사회 단체와 협업해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고난도 사례 관리 취약계층의 거주 시설을 새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자의 거주 시설은 자연재해에 전혀 대비할 수 없는 부실한 비닐하우스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보온 및 배기 시스템을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완도경찰서, 완도지역농협, 여성일상지킴이, 주도인력사무소, 신지면 복지기동대, 신지면 새마을부녀회, 코끼리 행복센터, 완도천막, 우리장식 등 여러 기관·단체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주도인력사무소에서는 기술자와 인력을 무상 지원하고, 지역농협에서는 자재를 후원, 신지면 복지기동대의 재능기부로 보강 작업을 할 수 있었다. 

군과 신지면, 완도경찰서와 여성일상지킴이, 신지면새마을부녀회, 코끼리행복센터에서는 가사 정리, 싱크대 교체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병원 동행, 이동 목욕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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