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경기 평택) 송지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의 교류도시인 일본 마마쓰야시와 함께 ‘2024 마쓰야마 청소년 초청 교류’를 진행했다.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류에서 시의 2~3학년 중학생들은 평택시예절교육관, 웃다리 문화촌 등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관내 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재단 영어교육센터에서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한국 학생들이 배우는 영어 수업 체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일정 중 한국의 가정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홈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평택 일정을 마친 마마쓰야시 중학생 교류단은 청와대 및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을 둘러보며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는 "이번 교류는 마쓰야마시와 우호교류 체결 20주년 맞이 양 시의 학생들이 함께 상호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양 시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마쓰야마 청소년 방문에 이어, 내년 1월 평택시 청소년들이 마쓰야마시를 방문하여 일본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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