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시, '동북아시아 시장포럼'서 워케이션 홍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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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사진=부산광역시 홈페이지)
부산시청 (사진=부산광역시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우호협력도시 몽골 울란바토르에 방문해 두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논의하고, '제6회 동북아시아 시장포럼'에 참석해 동북아시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부산-스타일 워케이션'을 홍보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 방문단은 '동북아시아 시장포럼'에 앞서 지난 1일 솔롱고 울란바토르시 국제협력과장과 양 도시의 교류협력도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관광 분야를 중점으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2026년 우호협력도시 결연 10주년 기념사업 발굴 등을 위해 울란바토르시의 답방을 제안했다.

시와 울란바토르시는 2016년 8월 3일에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제6회 동북아시아 시장포럼'에 참가해 '부산-스타일 워케이션'이라는 주제로 동북아시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부산의 관광 정책을 홍보했다.

◇부산시,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부산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로 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2023년 상반기, 하반기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의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동구, 사하구, 연제구, 금정구 △우수기관으로 서구, 강서구, 북구, 동래구, 부산진구, 해운대구가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예산 집행률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사업비를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인 60.0%보다 7.1%P 높은 67.1%로 끌어올렸고, 집행 금액으로는 상반기 재정집행 역대 최고액인 10조1000여억 원을 집행했다.

◇'부산 커넥티드, 제1회 신진작가 아트쇼' 공모전 개최

부산시가 7일부터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 우리는 왜 함께 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부산 커넥티드(BUSAN, CONNECTED) 신진작가 아트쇼'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 공예 등 현대미술의 전 분야로, 전국의 신진작가(1982년생~1999년생)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인 1팀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시는 접수 작품에 대해 △실험성·참신함 △시장성 △기획력 △전시구성 능력 등 심사를 거쳐 10팀(2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10월 31일부터 열리는 ‘부산 커넥티드(BUSAN, CONNECTED)’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작품 운송(반입, 반출) 비용 및 팀당 작품 제작지원금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내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팀에 ‘2025 더프리뷰 아트페어’ 특별전 솔로 부스 출품 기회와 연계 비즈니스 참여 기회를 우선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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