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경남) 조하연 기자] 오는 10월 전국체전 주 개최지 김해서 전국 단위 육상경기가 펼쳐진다.
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5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겸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2회 전국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오는 17~19일 3일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로 나눠 94개 종목별로 진행된다.
제45회 전국 시·도대항전에는 전국의 초·중·고등부 육상선수 1200여명이 각 시·도를 대표해 참가해 2024 전국체전 주 경기장을 육상의 열기로 뜨겁게 달군다.
개최지 김해에서는 장유초, 신어초, 내동중, 가야고가 시와 도,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대회 입상 시 고교와 대학 진학의 경기실적으로 반영된다.
제32회 전국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는 만35세 이상 남·녀부 500여명의 생활체육 선수들이 출전한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대회로 경기장 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경기 운영 역량을 확보해 전국체전 또한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육상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전국의 육상 꿈나무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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