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8일 장 마감 후 9일 개장 전 주요공시
◆유가증권시장
삼성중공업은 미국 제5연방 항소법원이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 아메리카가 제기한 2억5000만달러 규모의 드릴십 중개수수료 관련 손해배상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공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날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민영 사장을 사내이사에 이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동아에스티도 정재훈 사장을 사내이사에 이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넷마블은 계열사인 지타운피에프브이와 대주단 간의 PF 대출약정에 대해 자금 확약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대주단은 하나은행, 국민은행, 전북은행이며 대출금은 4364억원이다. 대출기간은 대출약정금 최초 인출일부터 45개월이다.
◆코스닥시장
엔에이치스팩23호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기업 메인라인과의 합병을 취소했다. 엔에이치스팩23호는 "합병계약서상 선행조건이었던 한국거래소의 합병 상장 예비심사 과정에서 메인라인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합병상장 예비심사를 철회했다"며 "메인라인과 협의 후 합병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엠은 기취득 자기주식 가운데 보통주 23만5895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소각 예정액은 207억3045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6일이다. 에스엠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이므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NPX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 지정 사유는 전환사채권 발행결정(제3회차) 철회다.
바이온은 류진형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류진형·장영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회사 측은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거래소와 12억8000만원 규모의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발용역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별도 매출액의 5.2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3월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