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SM그룹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은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블럭(BL) 지식산업센터 신축 현장에서 100억원 규모 창호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9만4797m² 규모로 업무형 및 제조형 생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휴게실, 회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된다. 남선알미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선알미늄은 1947년 남선경금속공업사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알루미늄 섀시 기업으로, 70년 넘게 국내 알루미늄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1990년 지금의 남선알미늄으로 사명을 바꿨고, SM그룹에는 2007년 편입됐다.
현재는 주택용 섀시, 빌딩용 커튼월, 산업용 구조재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 압출제품을 생산, 판매하며 창호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Tag
#SM그룹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