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공공청사 활용 공공임대주택 공급 청년 주거 문제 해결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는 국토부의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의정부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과 서안양 우체국복합 통합공공임대 청년특화주택, 광명소하 청년특화주택 등 3개 사업 선정을 지난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4~6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업자를 대상으로 청년특화주택 등 사업 유형별 공모를 실시했다.
청년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 우수입지에 청년특화 주거공간 및 서비스 피트니스센터, 스터디룸, 유튜브 제작실 등을 제공하는 임대주택으로 미혼 청년과 대학생 1~2인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특히 GH 시행하는 2곳은 모두 노후된 공공청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복합개발로 저층부-우체국, 고층부-청년특화주택으로 역세권 고품질 주택을 청년에게 공급 내용으로 오는 2026년 착공 목표다.
이은선 도 주택정책과장은 "노후 공공시설 활용으로 다양한 사업발굴과 공모 참여를 통해 청년 주거 문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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