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신재철 사장, 미주 인재채용에 팔걷어
LG CNS 신재철 사장, 미주 인재채용에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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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확보에 주력…올 하반기 500명 채용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LG CNS의 최고경영진이 해외 인재확보에 직접 나섰다.
▲ LG CNS 신재철 사장이 '해외 우수인재 초청 CEO 강연'을 마치고 유학생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서울파이낸스

LG CNS는 5일부터 10일까지 신재철 사장, 김영수 인사/경영지원부문장, 홍성완 엔트루컨설팅 사업부문장, 임수경 U-엔지니어링 사업개발부문장 등이 미주지역을 방문, CEO 강연회 및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LG CNS의 이번 미주 채용 행사는 역량 있는 미주 유학생들에게 한국 IT서비스산업의 현황과 미래상을 소개하는 동시에,‘IT 코리아’발전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방미 첫날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LG CNS CEO 강연회는 하버드, 콜롬비아, MIT 등 미국 동부지역 유수 대학의 석박사와 MBA 유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재철 사장은 '디지털 이노베이션(Digital Innovation)' 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참석자들은 스마트카드, u-시티, u-헬스케어 등 국내 IT산업의 디지털 컨버전스와 신사업 추진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LG CNS는 다음 날부터 서류전형과 1차 전화 면접을 통해 선별한 30여명의 미주 유학생을 대상으로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 신재철 사장은 면접 인터뷰에 직접 참여, 응시자들의 역량과 장래 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2006년 1월부터 LG CNS를 지휘하고 있는 신재철 사장은 지난 3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LG CNS의 글로벌 기업 도약과 인력 고급화를 선언했으며, 국내 사업에 집중된 회사 체질을‘글로벌 운영 체계’로 정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재철 사장은 "LG CNS는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글로벌 인재’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향후에도 해외 인재들과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회사와 인재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는 올 하반기 해외를 포함, 신입 및 경력사원 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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