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 3.5%로 동결 (1보)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 3.5%로 동결 (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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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기존 연 3.5%에서 동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한은 금통위는 2021년 8월부터 작년 1월까지 1년 반 동안 기준금리를 0.5%에서 3.5%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이후 13회 연속 동결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동결 결정의 주요 배경은 물가상승률이 둔화됐지만, 금융안정 관련 리스크가 컸기 때문이라 풀이된다. 지난달 기준 넉달 연속 2%대의 낮은 물가상승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다 부동산 가격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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