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SBI저축은행이 판매 중인 정기예금 상품에 만기 9개월 구간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단기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수신 상품의 만기 구조를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9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도 12개월 만기 상품과 동일한 금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 예치할 수 있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이날 기준 9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3.7%로,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한 경우 연 3.8%를 받을 수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서민금융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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