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이재준 시장, '수원새빛돌봄' 운영 1주년 서비스 이용 가구 방문 등
[수원소식] 이재준 시장, '수원새빛돌봄' 운영 1주년 서비스 이용 가구 방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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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이용 전체 건수는 총 1만 2861건
수원새빛돌봄 운영 1주년 맞아 새빛돌봄 지원대상 가구 방문(사진=수원시)
수원새빛돌봄 운영 1주년 맞아 새빛돌봄 지원대상 가구 방문(사진=수원시)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새빛돌봄' 운영 1주년을 기념해 21일 새빛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개수대에서 설거지를 하면서 "날씨가 무더울 때는 참지 말고,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가 있으니 에어컨을 마음 놓고 트셔도 된다"고 말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8개 동에서 수원새빛돌봄을 시범 운영했고, 올해 1월부터는 44개 전체 동에서 방문가사와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총 6501명이 서비스 상담을 했고, 2753명이 수원새빛돌봄을 신청했다. 

서비스 이용 전체 건수는 총 1만 2861건으로, 방문가사가 99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심리상담 1775건, 동행지원 1068건, 일시보호 93건이었다.

또 지난 3월부터 8개 시범 동 파장동·조원1동·세류2동·서둔동·화서1동·우만1동·매탄4동·원천동을 선정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식사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총 116명(3870식)이 이용했다.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는 소득·재산·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 원을 지원한다.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시 시장과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논의(사진=수원시)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시 시장과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논의(사진=수원시)

◇ 이재준 수원시장, 프레드 정 풀러턴시 시장과 '반려동물 교육도시' 방안 논의

이재준 수원시장은 프레드 정(FRED JUNG) 미국 풀러턴시 시장과 만나 수원시가 추진하는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을 지난 21일 논의했다고 밝혔다.

프레드 정 시장은 이재준 시장을 방문해 대화를 나눴고, 이날 간담회에는 이웅종(KCMC 문화원 대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 김상덕 (사)한국펫사료협회장 등이 함께했다.

프레드 정 시장과 이날 만남은 "반려동물 교육도시 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요청으로 이뤄졌고, 이 시장은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반려견이 시민견이 되는 백년대계'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풀러턴시에 수원시 반려동물 정책을 벤치마킹해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싶다"며 "한국 반려동물 관련 단체·업체의 미국 진출을 돕는 등 협력관계 구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수원을 만들어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이 풀러턴시의 반려동물 관련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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