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 "인천시·시의회와 협력해 예산 확보 책임질 것"
[서울파이낸스 (인천) 유원상 기자] ] 오는 10월16일 예정된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용철 예비후보가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만나 강화군 현안을 전달하고, 강화군 관련 예산 확보를 강력히 건의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만나 1만㎡ 미만의 불합리한 농업진흥 구역 해제 등 강화군 현안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또 강화군 관련 예산 확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가 전달한 건의서에는 1만㎡ 미만의 불합리한 농업진흥 구역 해제를 필두로 △강화~서울(강남 등) 직행버스 노선 신설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지하철 강화 연장 △강화~계양 고속도로 및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농어업인 수당 지원 확대 △기회 발전 특구와 평화경제특구 지정 지원 등이 담겼다.
강화군 현안을 전달받은 정 의장은 "인천에서 강화군이 얼마나 특별한 지역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각별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천시·시의회와 가장 소통이 원활한 후보"라면서 "인천시·시의회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강화군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강화읍 출신인 박 예비후보는 제6·7·8대 강화군의원과 제9대 인천시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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