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나선다
건설업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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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는 영어 성적 공통적으로 필요
(사진=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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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건설업계가 불황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E&A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주요 건설사들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E&A는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삼성물산 모집직무는 △건축 △토목 △플랜트(기계·전기) 등이며, 삼성E&A는 사업관리 △설계 △조달·품질 △시공관리 △안전관리직 △경영지원직 등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공통적으로 △2025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2025년 1월~2월 입사 가능한 자 △직무 관련 전공자(경영지원직 제외) △영어회화자격 보유자 등이다. 삼성물산의 영어회화 최소 등급은 IM(OPIc) 또는 Level6 또는 130점 이상(토익스피킹)이며 △삼성E&A는 경영지원직의 경우 영어회화 최소 등급이 IH(OPIc) 또는 Level7 또는 160점 이상(토익스피킹)이다. 다른 (기술직)직무 영어 기준은 삼성물산과 동일하다.

지원 마감일은 9월 11일 오후 5시다. 

현대건설은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토목사업(설계·토목) △건축·주택사업(건축·설비·전기·토목·조경·영업) △플랜트사업(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NewEnergy사업(원자력·기계·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사업관리) △안전 등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학점 4.5점 만점 기준 3.0 이상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등이다. 공인어학성적의 경우 TOEIC 70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120점 이상 또는 OPIC IM2 이상으로 △2022년 11월 1일 이후 취득한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영어권 해외 대학 졸업(예정)자는 제외다. ​안전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모집 마감은 9월 23일 오후 5시까지다.

현대엔지니어링도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며 △​모집분야는 플랜트 △건축 △자산 △안전품질 △지원부문(재경·경영지원) △구매 등이다.

지원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2025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모집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취득한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한 자(영어권 해외 대학 졸업자 제외) 등이다. ​외국인의 경우 △한국 4년제 정규대학 유관 전공 졸업(예정)자 중 2025년 1월 입사 가능한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능력시험 TOPIK Level 5 이상 보유자 △한국 취업에 필요한 비자 취득에 문제가 없는 외국인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공통사항으로 지원 직무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한다. 단, 안전관리 및 보건관리 직무 지원자의 경우 유관 자격증은 필수다.

모집 마감은 9월 25일까지다.

이 외 건설사들의 수시·상시 채용도 활발하다. △디앨이앤씨(12일까지) △계룡건설산업(13일까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15일까지) △동양건설산업(18일까지) △대방건설·우미건설(20일까지) △쌍용건설(25일까지) △HDC현대산업개발(30일까지) △서한·자이에스앤디·자이씨앤에이·대보건설·이랜드건설·위본건설(채용시까지) 등이 수시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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