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멕시코 산업도시 몬테레이에 사무소 개소
하나금융, 멕시코 산업도시 몬테레이에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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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교민 등 현지고객에 서비스 제공
하나은행 멕시코법인 몬테레이 사무소 개소식에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세 번째)이 허태완 주멕시코 대사(왼쪽 네 번째), 호세 라몬 카날레스 마르케스 멕시코 금융위원회(CNBV) 부위원장(왼쪽 다섯 번째), 엠마누엘 루 누에보 레온(Nuevo Leon) 주정부 차관(왼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 멕시코법인 몬테레이 사무소 개소식에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세 번째)이 허태완 주멕시코 대사(왼쪽 네 번째), 호세 라몬 카날레스 마르케스 멕시코 금융위원회(CNBV) 부위원장(왼쪽 다섯 번째), 엠마누엘 루 누에보 레온(Nuevo Leon) 주정부 차관(왼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멕시코 북동부 지역 대표 산업도시인 몬테레이(Monterrey)에 하나은행 멕시코법인 산하 첫 영업채널로 '몬테레이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국경 인근에 위치해 있는 몬테레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니어쇼어링(nearshoring)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멕시코의 주요 산업허브이자 누에보 레온(Nuevo Leon)의 주도다.

몬테레이 사무소 개소를 통해 누에보 레온 지역에 진출한 한국계 자동차부품 회사 등 기업고객과 교민, 현지 고객 등에게 하나은행 멕시코법인의 금융상품·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개소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과 허태완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호세 라몬 카날레스 마르케스 멕시코 금융위원회(CNBV) 부위원장, 엠마누엘 루 누에보 레온 주정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은형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 멕시코에 진출함으로써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함과 동시에 멕시코 경제·금융 발전에 이바지하고, 현지 지역사회와 고객 성장에 기여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몬테레이 사무소를 통해 현지 고객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받아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전세계 26개 지역 220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폴란드와 인도 등에서 채널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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