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교원과의 소통 창구 마련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미래 대학입시 개혁 전담 기구(TF) 교사 워크숍'을 오는 7일 개최한다.
대학입시 개혁에 필요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 대학입시 관련 선행연구 분석 사례를 토대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진학리더교사와 고교학점제 지원단, 대입 진학 지원단,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 및 학생평가 지원단, 하이러닝 지원단, 논술형 평가지원단 등으로 활동하는 교원이 참여한다.
진행 순서는 학생 역량 중심 평가 체제 변화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되는 수능 체제 변화, 내실 있는 공교육 운영을 위한 대학입시 체제 변화 주제별 토의, 토의 내용에 대한 전담 기구 전체 공유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미래 대학입시 개혁 전담 기구(TF)'를 구성하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대학입시 개편 방안 논의에 착수했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대학입시라는 경쟁 속에서 현장 교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단기 및 중장기 차원의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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