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통령상 수상
양평군,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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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분야 최대 행사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사진=양평군)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대통령상(사진=양평군)

[서울파이낸스 (양평) 송지순 기자] 경기 양평군은 경남 거제시 소노캄에서 지난 5~6알 양일간 개최된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분야 최대 행사로 행안부 관계자와 전국 시도·시군구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1일 차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의 우수사례 발표와 2차 국민심사 투표 결과의 공개, 2일 차는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양평군은 이번 대회에 ‘나만의 민원공무원, 스마트 양평톡톡’으로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울산 북구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검색으로 국무총리상을, 이 외 장관상은 부산 동구 시니어를 위한 AI 주문형 교통시스템, 대구 군위군, 스마트 축산악취 저감체계 구축, 대구 달성군, LoRa WAN을 통한 이동약자 안전서비스 구축, 경기 안양시, 똑하고 안전한 교통통합관리시스템, 전라남도, 통합 통신시스템 구축을 통한 스마트행정 구현, 경상남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환자 이송지원 플랫폼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스마트 양평톡톡'은 전국 최초의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지자체형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 플랫폼'이다. 

스마트 양평톡톡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면에는 양평군의 부서 간 협업도 한몫했다. 양평군청 데이터정보과는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운영 총괄을, 소통홍보담당관은 입체적인 주민 맞춤형 군정 정보 제공, 청소과는 대형폐기물 수거 및 종량제봉투 직접배송 서비스, 사업부서는 공공서비스 운영을 각자의 위치에서 담당하며 유기적으로 협업했다.

현재 채널 가입자 수와 이용 빈도가 날이 갈수록 점점 늘고 있어 주민의 일상은 편리하게, 공직자는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서비스의 효과를 조기에 달성하는 분위기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스마트 양평톡톡은 행정서비스는 복잡하고 불편하다는 인식을 스마트 양평톡톡이 점차 바꿀 것"이라며 "양평군의 디지털 정책을 주민들이 인정하고 있고, 스마트 양평톡톡에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로 주민의 일상생활 깊숙한 곳까지 군 행정력이 도달하도록 군의 전 부서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스마트 양평톡톡 2단계 사업으로 지능형 수도행정 서비스과 종이 없는 민원 신청, 공공재 구매, 스마트 양평톡톡 고도화 등 주민편의를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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