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수주, 실적, 사업 세박자 모두 선전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2일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타사 대비 현대로템의 주가 상승이 느렸던 이유는 방산의 해외 수주 공백, 실적의 더딘 회복, 철도사업 등 영향 등이었다"며 "그러나 현재는 모든것이 정상화 돼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현대로템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36%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연구위원은 "폴란드 2차 계약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며, 루마니아 수주 시점도 당겨짐에 따라 흑자 기조 안착할 것"이라고 현대로템에 대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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