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일까지 315명 모집…필름 카메라로 특별한 순간 기념하는 기회
[서울파이낸스 (용인) 유원상 기자] 경기 용인시가 4~11일까지 지역의 야간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용인 가을빛 야간 마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야간 마실은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에서 계절의 특색 있는 야경과 문화·예술·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 투어다. 시가 야간관광 체류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상품으로 연 2회 진행된다.
야간 마실은 18~20일 3일간 진행된다. '순간 수집가'를 부제로 필름 카메라 작동법을 배워 직접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용인 미디어센터에서 필름 카메라의 사용법을 배우고,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진다. 저녁에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재즈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찍은 사진은 추후 온라인을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 검색창에 '2024 용인 야간 마실'을 검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을 만끽하며 필름 카메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신청하셔서 용인에서 좋은 기억을 담고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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