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경남) 조하연 기자] 김해시가 지난 2일 전국 첫 탄소중립 테마 교육체험시설인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은 전시공간을 따라 기후위기의 원인과 현상에서부터 탄소중립의 이해와 실천방법까지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와 다양한 체험콘텐츠 구성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탄소의 순환과 배출을 상징적으로 전달하는 미디어 큐브 영상 △기후재난 상황을 체험해보는 쌍방향 실감 영상관 △로봇과 함께하는 탄소의 균형 맞추기 체험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학습해보는 동작인식게임, 디지털자판기, 협동게임 체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확인해보는 녹색발전소 등이 있다.
해설 관람과 교육은 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 기업 육성 맞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지난달 30일 김해 지역특화산업 인력 양성 및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진흥원 김종욱 원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연수원을 총괄하는 조한교 인력성장이사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해특화산업, 창업기업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핵심인력 및 지원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연계지원, △창업기업 육성 및 네트워크 강화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실습을 위한 양 기관 보유 시설 지원 등이 있다.
진흥원과 연수원은 남은 2024년 하반기에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김해특화산업 연계 특강과 재직자 교육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