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오비맥주 연대기' 전시 개최
오비맥주, '오비맥주 연대기'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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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까지 이천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오비맥주 브랜드·지속가능경영 활동 소개
(왼쪽부터) 김두영 오비맥주 이천공장 공장장,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이 11일 열린
이천 기업열전 전시 '오비맥주 연대기'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오비맥주는 내달 3일까지 이천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 전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천문화재단이 관내 기업과 협업해 기획하는 기업열전展 두 번째 전시다. 이천시의 맑고 깨끗한 물과 이를 활용한 쌀, 도자기, 온천 등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천시의 깨끗한 물에서 시작되는 이천시와 오비맥주의 인연을 주제로 기획됐다. 전시 공간은 △이천의 물, 오비맥주의 시작 △오비맥주 Fresh LAB: 오비맥주의 여정 △오비맥주 새로운 도약 △오비맥주 연대기 추억저장소 4개 테마로 구성했다.

첫 번째 '이천의 물, 맥주의 시작' 공간에서는 맥주의 주원료인 물의 중요성과 오비맥주가 맥주 제조에 사용하는 이천의 청량하고 맑은 물을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 Fresh LAB 테마에서는 오비맥주의 역사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이천의 깨끗한 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제조하는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카스맥주의 제조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오비맥주 새로운 도약' 공간에서는 오비맥주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소개한다. 오비맥주는 맥주 양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맥주박'을 다양한 방법으로 업사이클링하며 탄소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맥주박 핸드크림', '맥아분 골프티(Golf Tee)' 등 식품부터 패션·뷰티까지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맥주박 업사이클링 제품들도 선보인다. 오비맥주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협력해 업사이클링 활동 등을 벌이며 환경문제 해결과 동반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오비맥주 연대기 추억저장소'에서는 '맥주캔 화분 만들기', '나만의 맥주 레이블 만들기' 등 오비맥주의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맥주 시음 행사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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