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경남) 조하연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의생명센터와 인제대학교 임상시험전문인력양성센터가 지난 15일 진흥원에서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입주기업 직원 대상 재직자 교육 제공 △입주기업과 협력하여 임상시험 및 제품화 촉진 △기타 교육 및 행정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내 다양한 신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병열 진흥원 의생명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분야 주요 자격인 △임상연구자(PI)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임상연구약사(CRP) 영역에 지역 글로컬 대학 학생들의 진출과 병원과 연계한 기업 임상시험 지원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영 인제대학교 임상시험전문인력양성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임상시험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의 임상시험까지 확대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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