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비상경영체제 돌입
국민銀, 비상경영체제 돌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국민은행이 임원 연봉을 삭감하는 등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다.

국민은행은 20일 올해 본부장급 이상 임원 임금을 5%가량 반납한데 이어 내년에도 연봉을 삭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용절감과 선제 위기관리를 위함이다.

또 9월 말 현재 1222개 수준인 은행 점포수를 늘리지 않고 고객관리 선진화, 상품개발 능력 제고 등을 경영핵심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 임원들이 솔선수범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한편, KB금융지주 황영기 회장은 지난 9일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그룹사임원의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한바 있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