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서면1번가 일원서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개최
부산진구, 서면1번가 일원서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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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관광 그 중심에 서면' 슬로건
다양한 의료 체험, 공연·이벤트 등 마련
'제12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 부산진구)
'제12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 부산진구)

[서울파이낸스 (부산) 안도일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오는 25~26일 서면1번가 일원에서 '제12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맞은편과 롯데백화점 인근, 서면복개로 주변의 전국 최초 메디컬 특화거리로 300여개의 의료기관·쇼핑, 뷰티체험, 숙박시설, 공원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말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의료관광산업의 본거지인 이곳에서 1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한국 의료관광 그 중심에 서면'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내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부산진구 2023년 역대 최고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개막행사에는 해외 여러 국가 교류기관에서 구의 부산시 내 외국인환자 유치 1위를 축하하기 위한 영상을 송출하고 12개국 20명의 글로벌 홍보단을 임명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성형·피부·치과·안과·흉부외과 등 10여개 의료기관이 참가해 의료 체험, 의료상담을 통해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 브랜드 홍보를 위한 내외국인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5일 오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남성듀엣 세레나데와 퓨전국악 소리치레의 축하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뮤지컬 갈라쇼 △전자기타공연 △솜사탕 만들기 △뷰티 체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더해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민참여 건강 체육대회 △경품추첨 △360도 카메라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의료기관 비즈니스 상담회 등 실질적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김영욱 구청장은 "서면메디컬스트리트의 수준 높은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고객 유치를 위한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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