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11월 1일 오후 2시 반송공원 일원에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경찰서, 경찰특공대, 육군 제6366부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해운대구 자율방재단, 해운대 의용소방대, 그리고 통장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민체험단이 참여한다.
훈련은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산불 대책 기간에 맞춰, 산불 재난을 훈련유형으로 선정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산불 대응 훈련을 통해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관별 대응 체계와 협력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초기 진화, 응급 대응, 주민 대피, 안전 확보, 복구 및 지원 대책 마련 등이며, 소방헬기와 다양한 장비가 동원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업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해운대구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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