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국토부와 '도시재생박람회' 개최 등
[부산소식] 국토부와 '도시재생박람회' 개최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과 시민사랑채 일원에서 ‘2024년 도시재창조 한마당×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개막식 등 공식행사를 비롯해 전시·홍보, 프로그램, 시민참여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정부의 정책 방향과 산복도로 르네상스 등 도시재생의 선도지로서 시의 성과를 제시한다. 지자체와 전문기관·유관기관, 마을공동체·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홍보 부스에서는 개별 사업에 대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인근에 마련된 중앙무대에서 그간의 성과와 우수사례, 정책 방향 소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10월 전국장애인체전 부산서 개최

부산시가 30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에서 '2025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폐회식은 오후 3시부터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한다.

시는 대회기 인수에 이어 차기 개최지인 부산을 알리는 홍보 영상물 상영을 통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 주요 명소·축제와 역량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에 내년 전국체전의 부산 개최를 알리고 부산의 문화와 볼거리 등을 소개하기 위한 '부산체전 홍보관'을 설치·운영했으며 1만여 명의 관람객이 홍보관을 찾았다. 특히, 장애인체전 인기 종목 중 하나인 '쇼다운' 경기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끌었다.

한편, 내년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살고싶은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 구호 아래, '웃으며 함께! 손잡고 함께! 끝까지 함께!'라는 표어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곳에서 모두 31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BNK 썸 프로농구단 홈 개막전 30일 개막

부산시가 30일 오후 7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BNK 썸 농구단의 이번 홈 개막전은 지난 9월 박신자컵에서 준결승 진출 이후 선보이는 정규시즌 첫 경기로, 전통의 강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맞붙는다.

이날 개막전은 시를 비롯해 BNK 썸 구단주와 단장, 농구 팬, 부산시민이 2024-2025시즌 부산에서의 여자프로농구 시작을 함께하며 시즌 첫 개막전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7시 챔프전 최우수 선수인 박혜진과 베스트 포워드 김소니아 등의 영입을 통해 전력이 막강해진 부산 BNK 썸 농구단은 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전의 맞수였던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상대로 부산시민의 응원 속에 승리를 위한 공식 홈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전 티켓은 한국여자농구연맹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경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