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향대전서 귀농·귀촌 홍보부스 운영
함평군, 국향대전서 귀농·귀촌 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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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유치 박차···농촌 생활 적극 홍보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귀농·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귀농·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함평군)

[서울파이낸스 (함평) 양수인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함평엑스포공원 '나비의 문' 광장에서 귀농·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도시민들에게 함평의 농촌 생활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홍보부스는 귀농·귀촌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 정책과 혜택을 설명하고 우수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하여 함평군의 상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아울러, 부스 주변에는 고구마, 호박, 가지 등 다양한 채소를 직접 심어 방문객의 체험의 장을 마련, 농촌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사)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가 주관하는 '함평군 귀농어귀촌 농산물 플리마켓'에서는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매일 아침 수확해 판매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먹거리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이 농촌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고, 기술력과 노동력을 요구하는 농업 분야의 후계자 육성에 기여할 수 있다"며 "귀농·귀촌자들이 가진 기술과 역량은 지역 농업의 변화를 선도할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홍보부스를 통해 함평에서의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평으로의 귀농‧귀촌을 적극 홍보해 사람이 들어오고 돌아오는 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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