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8~10일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등
[부산소식] 8~10일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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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오는 8~10일 사흘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2024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80여 개의 지역 우수상품 판매관과 전통시장 정책홍보관을 통해 부산과 전남을 대표하는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서울 광장시장, 김천황금시장 등 특별 참가한 타지역 전통시장까지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가족·친구·연인 등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먹거리장터가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개회선언, 유공 포상에 이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을 기원하는 특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미쉐린가이드와 로컷 맛집의 특별한 만남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오는 11일 도모헌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소소한 미식 소풍 테이스티(TASTY) 부산 다이닝’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최근 주목받는 로컬 레스토랑 셰프들의 특별한 메뉴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미식에 관한 흥미로운 토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행사 참가 신청 1차 접수는 3분 만에 마감됐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부산에 가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 ‘콘서트 뮤지컬 레 미제라블’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이 7일 ‘콘서트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을 해운홀에서 공연한다.

공연은 부산을 대표하는 3개 구립 문화회관인 해운대·영도·동래문화회관의 콘텐츠 공동제작 사업으로 제작비 절감, 지역예술인 육성, 우수 공연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작품은 소설 원작의 강렬함을 유지하면서도 합창 요소와 밴드의 라이브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형식을 시도됐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 미셸 쇤베르크의 곡을 바탕으로 기민정이 연출했고,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임희준이 공연을 이끌어간다.

장발장 역에 테너 최춘식, 자베르 역에 베이스 이재원, 판틴 역에 소프라노 김나영, 코제트 역에 소프라노 이혜진, 에포닌 역에 소프라노 방효은, 마리우스 역에 테너 최원갑이 나서며, 부산시립합창단과 8인조 라이브 밴드가 함께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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