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속 실제 인물인 장례지도사 삶과 죽음이야기 강연
[서울파이낸스 (김제) 주남진 기자] 전북 김제시는 오는 14일 제695회 지평선아카데미에 유재철 장례지도사를 초청해 '대통령 염장이 유재철이 전하는 삶과 죽음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전통장례명장 1호인 유재철 장례지도사는 영화 '파묘' 속 장례지도사 '고영근'(배우 유해진)의 실제 인물이기도 하며 30여 년간 노무현, 김영삼 등 역대 대통령, 법정 스님, 코미디언 송해, 여운계 배우 등 유명 인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장례지도사다.
'EBS 초대석'과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으며, '대통령의 염장이'를 저술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에서는 유재철 장례지도사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김제시 홈페이지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올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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