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광주은행은 25일 전남대 대운동장에서 난치병 어린이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제5회 빛고을 아름다운 세상 나눔 장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송기진 광주은행장(왼쪽) © 서울파이낸스 |
'나눌수록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진 이번 나눔 장터에서 광주은행은 1400여 임직원이 한달 동안 기증한 5200여점의 물품을 판매했다. 또한, 이날 기증물품을 통한 판매수익금과 광주은행 직원들의 성금은 전액 우리지역 난치병 어린이 돕기를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 아름다운 가게 재단은 가장 많은 물품을 기증한 광주은행 직원과 부점을 뽑아 각각 '기증천사상'과 '최다기증 부점상'을 시상했다. 광주은행 동림지점 이길선 차장은 의류, 잡화, 주방용품, 서적 등 90점 이상의 다양한 물품을 기증해 기증천사상을 받았다.
한편,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지난 23일 아름다운가게 광주역점을 방문해 평소 아끼던 애장품을 재단측에 기증하고, 일일 활동천사로 직접 시민들에게 의류와 잡화 등을 판매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했다.
아름다운 재단 광주전남본부 박영희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광주은행이 나눔과 순환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해 주고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문화 활동을 계속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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