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직원 33명 참여한 330만원 전달
[서울파이낸스 (완주) 주남진 기자] 전북 완주교육지원청이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소속 직원 33명이 참여한 총 33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난희 교육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교육지원청 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더욱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기부금으로 청소년 경제 아카데미 운영, 어르신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입양아동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이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완주군 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2025년 1월부터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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