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쌀 소비촉진 다자간 협약 체결
김제시, 쌀 소비촉진 다자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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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호남본부-농협김제시지부-황박사쫀디기 손 잡아
김제시는 15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 농협김제시지부, 황박사쫀디기와 김제쌀 소비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김제시)

[서울파이낸스 (김제) 주남진 기자] 전북 김제시는 15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 농협김제시지부, 황박사쫀디기와 김제쌀 소비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윤병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장, 조원석 농협김제시지부장, 황해성 황박사쫀디기 대표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4자 기관은 △김제지평선 쌀을 활용한 상품 개발·지원·판매를 위한 다자간 협력 △김제지평선쌀 외 농산물 및 가공상품에 대한 생산·유통·판매·마케팅 등에 관한 사항 등 김제시 쌀과 농산물의 소비촉진 확대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농협김제시지부와 김제쌀을 생산하는 지역농협이 대표 쌀인 지평선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이를 원료로 가공상품(쫀디기)을 개발해 코레일유통에서 운영하는 주요역 판매장인 대전역, 부산역, 광주송정역, 익산역 등 12개소와 김제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지평선몰 3개소 내에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쌀 소비량 감소·수입산 쌀 사용증가 등의 이유로 산지 쌀값 폭락의 시대에 수입산쌀 원료를 김제시 지평선 쌀로 대체하는 금번 업무협약은 쌀 소비촉진의 단비가 될 것"이고 "쌀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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